📌 오늘의 국제 원자력 동향 2026년 2월 13일(금)
- 센트러스가 피커턴 농축시설 증설을 추진하며 플루오르를 EPC 파트너로 선정해 HALEU·LEU 공급 확대와 2029년 이후 신규 원심분리기 가동 일정 관리가 동반 과제로 부각됨.
- Steady Energy가 헬싱키에서 50MW급 ‘원자력 열’ 파일럿을 착공하며 지역난방용 소형 원자로 상용화 가능성과 안전·인허가 설계 논의가 유럽에서 본격화될 수 있음.
- 프랑스 정부가 신(新) 에너지법으로 재생에너지 목표를 하향하고 EDF 원전 폐쇄 의무를 철회하며 원전 중심 전력정책 재정렬과 투자·조달 구조의 재편 가능성이 부각됨.
- 브라질 정부가 앙그라3 건설 재개 또는 중단을 2026년 중반까지 결정할 방침을 시사하며 완공 비용과 중단 비용이 유사한 구조에서 국가 원전 전략과 재원 조달 논쟁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 노르웨이 정부가 Norsk Kjernekraft에 첫 원전 부지(아우레·하임) 환경영향평가 착수를 허용하며 신규 원전 인허가 체계의 초기 경로가 구체화되는 국면임.
원자력발전원리
원자력 발전의 원리
원자력 발전은 물을 끓여서 증기를 만들고 이 증기로 터빈과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일반 화력발전방식과 다를 바 없다. 하지만 화력 발전은 석유나 석탄을 태울 때 발생하는 열(에너지)로 물을 증기를 만들지만 원자력발전은 우라늄이 핵분열할 때 발생하는 열로 물을 증기로 만든다.
즉, 우라늄과 같은 무거운 원자핵은 외부에서 낮은 에너지를 가진 중성자(열중성자)를 흡수하면 서로 다른 두개의 새로운 원자핵으로 분열되는데 이를 핵분열이라 한다. 이때 2∼3개의 중성자와 막대한 에너지(열)를 내는데, 원자력 발전은 이때 발생한 열로 물을 증기로 바꾸어 발전을 하는 것이다
원자로의 중심부 노심이라 불리는 영역에 핵연료가 장전되어 있는데, 핵연료는 천연우라늄(235U 가 0.7%)에서 235U 함유율을 3~5% 정도로 높인 저농축우라늄을 가공한 연료소자(Pellet)를 피복관 속에 넣은 후 양단을 용접하여 밀폐한 연료봉을 모아 다발(핵연료 집합체)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핵연료 내에 존재하는 235U는 열중성자와 충돌시 핵분열반응을 일으키며 이 때 많은 에너지와 2~3개의 에너지가 높은 새로운 중성자(고속중성자)를 방출하게 된다. 이들 새로운 고속중성자가 에너지를 잃는 과정을 거쳐 열중성가 된 후 또 다른 235U와 충돌 반응함으로써 원자로 내에서는 핵분열이 지속되는 연쇄반응을 일으나게 된다.
핵연료 내의 235U 핵분열에서 발생한 많은 에너지를 전달받은 원자로 냉각재(1차냉각재)는 증기발생기로 보내져 2차냉각재(경수)를 가열하여 증기로 변환시키며 발생된 증기로 터빈을 구동시키고 이때 터빈축과 연결되어 있는 발전기에서 전기가 만들어진다. 원자력발전소는 화력발전소와는 달리 핵분열 시 방사성물질이 생성되므로 이들의 터빈 및 발전계통으로 이동을 방지하도록 원자로 노심을 냉각하는 1차냉각재와 터빈을 구동하는 2차냉각재는 구조적으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1차 및 2차 냉각재의 경계는 증기발생기이다.
우라늄 1g이 핵분열할 때 생기는 에너지는 석유 9드럼(1800ℓ), 석탄 약 3톤이 완전 연소할 때 생기는 에너지와 맞먹는데, 곧 우라늄은 석탄보다 약 300만 배의 열을 낸다고 할 수 있다.

